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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山行記)

북한산 비봉-의상능선 산행기

◀산행지: 북한산 능선 산행기▶

 

비봉능선과 의상능선.

 

오랜만에 북한산 능선에 오르내렸다.

여름을 알리는 정향나무 꽃 향기가 어떤 곳은 강하게 어떤 곳은 은은하게 등산로에 퍼져

순간순간 향기에 즐거웠다.

 

소풍 같았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벌써 여름을 느끼고 왔다.

충분한 휴식과 원없이 일광욕도 즐겨보고

충분한 음식으로 배낭은 다소 무거웠지만 덕분에 입은 즐거웠다.

 

 일자: 2022년 5월 29일(일. 음: 4.29 ), 시간: 09:21-16:50 ( 7시간 29분 ), 이동거리(도상):9.4km , 고도: 41m-702m 

 

족도리봉(수리봉)
족도리봉
비봉
비봉
점심식사

준비해 갔던 음식들.

점심 도시락.

참외 2개, 오이2개, 맥주 2캔,생수 2병.

다이어트 중이지만 산행 때 만큼은 호사를 누려본다.

 

작은 노적봉
비봉
비봉
사모바위와 비봉
나한봉
비봉능선
문수봉
문수봉
보현봉
보현봉
문수사
사람형상 바위
보현봉 능선
연화봉
의상능선
나한봉
나한봉 치성
비봉능선
백운대 방향
정향나무
휴식

세 번은 쉬었다.

목적지가 특별히 없다보니 쉬고 먹고를 반복했다.

길을 원히 알기에 어디든 내려서면 그만이다.

 

오랜만에 캠프라인 릿지화를 신었다.

등산화는 자주 신어 주어야 더 오래 신는데 최근에 릿지 등산이나 암릉구간에 거의 가지 않기에 

몇 번 신지 않은 등산화가 고물처럼 보였다.

 

이렇게 가까이 좋은 산을 두고 잘 찾지 않는 것은 

더 나이가 먹어 체력이 저하되면 다시 찾을 곳을 두고자 함이라는 핑계를 대 본다.

 

북한산은 늘 그렇지만 명산 중 명산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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