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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山行記)

북한산 주능선 산행기

◀산행지: 북한산 능선 산행기▶

 

주능선과 노적봉 내리막길.

 

구기동에서 대남문으로 올라 주능선을 걸었다.

초여름이지만 햇볕은 따가웠고 바람도 거의 없었다.

 

주능선을 걸은 후 노적봉 정상을 통하여 하산.

부담 없고 소풍 같았던 하루였다.

 

 일자: 2022년 6월 11일, 시간: 08:23-14:22 ( 5시간 59분 ), 이동거리(도상): 10.6km , 고도: 68m- 696m 

 

싸리나무
문수사
보현봉능선
보현봉
복원된 북한산성
선조의 흔적
백운대 방향
도봉산
맥주 한 캔

술꾼은 아니지만 맥주는 좋아한다.

사계절 거의 배낭에는 맥주가 들어간다.

맥주의 참맛은 갈증이 극에 달했을 때인데 시원한 생수를 얼려서 봉지에 같이 담아 놓으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땅비싸리
노적봉 동봉에서 본 삼각산

노적봉은 멀리서 보면 정상이 하나처럼 보이는데 올라가 보면 2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다.

멀리서 보이는 봉우리는 서봉이다.

 

백운대
원효봉-염초봉 능선
노적봉 서봉

가까운 동봉에서 보이는 서봉의 모습니다.

정상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3m 정도의 릿지구간을 올라서야 한다.

 

클라이머

서봉 좌측으로 클라이머가 올라오고 있다.

 

클라이머

노적봉 서봉 정상 부근이다.

 

노적봉 정상
서봉에서 본 바로 앞 동봉

이 길은 전에 수없이 다녔었다.

노적봉 남측에는 소나무가 아름답게 맞아주는 크랙 릿지길이 있다.

그곳을 통해서 장비 없이도 올라설 수 있으며 올라서면 정상이 서봉이다.

 

인수봉
마가목

지난해 마가목 열매는 대풍이었다.

덕분에 품질 좋은 마가목 열매로 술도 17리터 정도 담가 놓아서 두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가목 열매는 해거리를 하기에 올해는 구경하기 힘이 들 것이다.

이맘쯤 보여야 하는 마가목 꽃은 어디를 가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의상능선과 뒷편 비봉능선
금마타리

노적봉(서) 하산 소로길에서 본 금마타리.

6월은 여름꽃이 귀하고 더군다나 북한산은 설악산이나 방태산에 비해서 더 그렇다.

 

노적봉 남측

노적봉 남측에 클라이머가 붙었다.

다소 볕이 강하지만 바람도 거의 불지 않으니 바위에 붙기에는 최적의 날씨다.

 

노적봉

하산하면서 본 노적봉.

왜 이 봉우리를 노적봉이라고 부르는지 금방 알 수 있는 사진이다.

다음에는 원효봉-서벽밴드길에 가고 싶어 진다.

북한산이 가까이 있어서 참 좋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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