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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기(藥草記)

무심한(無心閑)산행...96.

"산 속을 거닐다.

숲 속을 유유(悠悠)하게 노닐다."

 

보이는 것들은 다 하나의 환상적인 풍경이 되고,

어디서 온 것인지 모르는 은은한 꽃향기는 굳어진 나의 감성을 후벼팠다.

그리고... 

 

*2016년 5월 21일(토,음력:4.15),10:04'-17:32'(07시간 28분),이동거리(도상): 5.3km,출발지고도: 757m-최고고도: 1,350m. 강원도 화천군.단독산행.

 

▲△▽▼ 쥐오줌풀꽃.

임도길로 진입하여 걷다보니 주변에 보였다.참 예쁜 꽃이다.

 

 

 

▲△▽▼ 물참대꽃..(고도:842m)

계곡입구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려고 식수를 보충하고 땀을 식히는데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 노루삼꽃..(고도: 1,171m)

언제 보아도 꽃이 아름다워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 붉은병꽃.

이상하게 올해는 병꽃이 이렇게 싱싱하고 건강한 것들은 보기 어려웠다.병꽃은 많이보이는데 다 시들시들했다.

 

 

▲△▽▼ 계곡의 터줏대감 는쟁이냉이.

는쟁이냉이를 보고 그냥지나치기 어렵다.설명하기 어렵지만 식물들도 사람과 다 인연(?)이 있는 듯 하다.

 

 

▲△ 곤달비?

 

▲△▽▼ 철쭉..(고도: 1,219m)

산에 철쭉이 여기저기 피었다.초봄부터 예쁘게 본 꽃인데 고산지역이라서 늦게까지 꽃을 보여준다.

 

 

 

▲△참당귀.

 

▲△▽▼ 은분취.(불친이신 검객님께서 정확한 이름을 알려주심)

숲 속 여기저기 참 많이 보였다.그다지 예쁘거나 호감가는 식물은 아니었지만 많이 보여서 사진에 담았다.

 

 

▲△ 도깨비부채.

 

▲△▽▼ 나도옥잠화..(고도: 1,281m):1차 군락지.

 

 

 

 

 

 

▲△▽▼ 귀룽나무꽃.

온 산에 뭐라 표현하기 힘든 꽃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는데 아마도 저 귀룽나무꽃도 일조를 한 듯하다.멀리서 보면 아카시나무 같아 보이는데 가까이 보면 귀룽나무다.

 

▲△▽▼ 나도옥잠화..(고도: 1,307m):2차 군락지.

첫 번째 군락지에서 가까운 두 번째 군락지에서 본 것들이다.

 

 

 

▲△귀룽나무꽃.

 

▲△▽▼ 아직 덜 핀 철쭉꽃..(고도: 1,295m)

능선을 넘어서 반대편 계곡으로 내려서니 아직 피지 않은 철쭉이 보였다.

 

 

▲△ 만개한 철쭉꽃.

 

▲△ 계곡에서 본 풍경.

 

▲△▽▼ 큰앵초의 향연..(고도: 1,252m)

큰앵초가 고산지역에도 막 피기 시작했다. 아직 꽃봉오리만을 보여주는 것들이 대다수였지만 그래도 서두르는 것들은 벌써 예쁜 꽃을 보여주었다.

 

▲△▽▼ 다른 식물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꽃을 보여주는 큰앵초..(고도: 1,221m)

 

 

 

 

 

 

 

▲△ 하산을 위해서 능선정상으로 올라섰다..(고도: 1,333m)

 

▲△▽▼ 하산 중 능선길에서 본 눈개승마꽃.

 

 

▲△▽▼ 하산 중에 본 꿩의다리 아재비꽃.

 

 

▲△ 아피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풍성하게 핀 철쭉꽃.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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