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9일(목)
인수봉 하늘길을 올랐다 내려와서 약간의 시간이 남아 거룡길 1피치만 다시 올랐다.
처음가는 길인지라서 설레임반 갈 수있을까하는 두려움 반으로 1P를 시작했다.
선등하는 대장님도 처음가는 길인지라 온싸이트 등반...
출발 크랙에서는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1피치 중간에 약간 어려운 크럭스가 나에겐 있었다.
이리저리 궁리해보고 결국 어렵게 그 길을 통과하니 또 다른 즐거움이 가슴벅차게 몰려왔다.
이제 조금씩 암벽의 맛을 알아가려는 시점인지라 그날 거룡길 1P는 또다른 의미가 나에게 있었다.
조만간에 이 길의 끝까지 가보리라 다짐을 해 본다.
*거룡길 1피치에 선등서고 빌레이보는 암벽선배님들.선배님들과 하루는 늘 배움의 연속이고 즐겁다.
*올라서보니 이 분분이 나에겐 크럭스였다.
*1피치에 도착확보하고 신호를 보내는 선등자.
*두번째로 오른 선배.
*세번째로 오르려고 준비중..키가 큰 편에 속해 스타트지점에서 유리했다.위 완벽한 크랙홀드가 바로 잡히고 매달리면 그냥 넘어가니,,ㅎㅎㅎ
*이 부분부터 밸런스가 중요했고 바위에 붙어 조금 힘들었다.
'산행기(山行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랑새-백운대 능선산행(북한산)--- 1 (0) | 2012.05.08 |
---|---|
인수봉 궁형길... (0) | 2012.04.27 |
인수봉 하늘길... (0) | 2012.04.22 |
수리봉 중간길 연등(북한산) (0) | 2012.04.17 |
팔봉능선 산행(관악산) (0) | 2012.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