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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기(藥草記)

소풍산기(逍風山記)...85.

 

   < 꽃송이버섯 산행...2 >  

 

 

꽃송이버섯 그 두 번째 이야기...^^*

가평의 잣나무와 낙엽송 숲으로 떠났던 하루 산행기.!!!.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침엽수림에 하얀 색감을 가진 오묘한 풍경의 주인공,

  ^꽃송이버섯^ 

 

지난해 보았던 곳으로 정밀하게 찾아 다녔다.

 

올해 다시 만난 반가운 것들,

그리고.

 

 

*2018년  7월 14(토),시간:08:23'-18:25'(10시간 02),이동거리(도상): 17km,출발지고도: 274m,최고고도: 751m.  경기도 가평.단독산행.

 

▲△ 진입로 풍경.

물이 맑고 시원하다.매년 찾는 길이라서 낯설지도 않다.아주 편안하게 산보처럼 올라가면 유명한 고개가 나온다.

 

 

 

▲△ 물레나물.

여름꽃.앞에 큰까치수염도 보인다.

 

 

 

▲△ 꽃송이버섯 유균.

1차 목적지에 도착해서 탐색해 보니 보이는 게 거의 없다.선객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지난 해보다 발생수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

 

 

 

▲△ 꽃송이버섯 유균.

역시 유균이 보였다.지난 해와 비슷한 발생속도로 생각된다.

 

 

 

▲△ 꽃송이버섯 유균 3개.

나무 밑동에 유균 3개가 관찰된다.이제 막 나온 것들이다.

 

 

 

 

 

▲△ 꽃송이버섯 유균.

크기가 다소 크더라도 유균이다.유균은 육질이 단단하고 연한 노란색 색깔을 띄고 있다.

 

 

 

▲△ 꽃송이버섯.

제대로 큰 꽃송이버섯을 만났다.크기는 작지만 싱싱하고 건강한 상태에서 아름답기까지 하다.

 

 

 

 

 

 

▲△ 두 번째 만난 꽃송이버섯.

 

 

 

 

▲△ 잣나무 숲의 분위기.

이런 지역에도 꽃송이버섯이 나온다.습도는 유지되기 어렵지만 선선한 바람이 잘 통해서 버섯이 성장하기에 나쁘지 않다.

 

 

 

▲△ 유균상태의 꽃송이버섯.

역시 보였다.그러나 이제 막 나와서 올해는 눈요기만 할 대상이다.

 

 

 

 

▲△ 산꿩의다리.

여름꽃이다.숲에 보이는 게 적어서 꽃송이버섯이 없다면 올 곳은 못 된다.

 

 

 

 

▲△ 숨은그림 찾기.

꽃송이버섯 유균이 숨어있다.

 

 

 

 

 

▲△ 역시 크지만 유균상태의 꽃송이버섯.

 

 

▲△ 세 번째로 만난 꽃송이버섯.

채취가 가능한 것들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그래도 빈 손으로 내려서는 일이 없도록 산이 배려해 준다.

 

 

 

 

 

▲△ 점심터 알탕지.

점심을 이곳에서 먹고 시원하게 알탕을 했다.

 

 

 

▲△ 네 번째로 보여준 꽃송이버섯.

 

▲△ 숨은그림 찾기.

잣나무 숲 사진 정 중앙에 작은 꽃송이버섯이 보인다.이렇게 꽃송이버섯은 먼 거리에서도 찾아내기 쉽다.

 

 

 

 

 

 

▲△ 임도로 올라서며...

임도 밑에서 탐색을 하다가 이제부터 임도를 걸으며 탐색을 했다.

 

 

 

▲△ 제대로 만난 꽃송이버섯.

이번에 만난 것들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이다.상태도 좋고 크기도 적당해서 최상품이다.

 

 

 

 

 

▲△ 노화가 진행 중인 꽃송이버섯.

생을 다해가며 노화가 진행 중이다.노화가 진행 중이면 버섯의 육질이 쉽게 부스러지고 벌레등이 많아서 식용가치가 떨어진다.

 

 

 

 

▲△ 고사목에 붙은 꽃송이버섯.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가끔씩 이렇게 나무에도 붙는다.

 

 

 

 

▲△ 임도를 걸으며 찾아낸 꽃송이버섯.

임도를 걷다보면 먼거리에서도 눈에 들어온다.대개 4-5번에 한 번 정도 맞는다.막상 올라가면 아닐경우가 더 많은데 그러면 힘이 빠진다.ㅎㅎㅎ

 

 

 

 

▲△ 임도에서 본 풍경.

 

▲△ 돌이 많은 하산길,

비가 많이 오면 흙은 쓸려 내려가고 돌만 남는다.그래도 없는 길을 많이 다니는 산행스타일상 이런 길은 고속도로다.

 

 

 

▲△ 하산을 마치고...

 

좋다.!!!

하산의 마무리에 이런 길은 너무 좋다.

험한 길은 아니었어도 도상거리 17km이상 다니고 내려서면 그냥 쉬고 싶어진다.

 

이런 길이 좋아지려면 이렇지 않는 길에서 하루를 보내면 된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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