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 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김윤아의 야상곡 中-
추운 날씨였다.
지난달 이맘쯤 같은 경로로 이길을 걸었었다.
약간 선선한 바람이 불었던 그 때와는 오늘 이 길은 너무나 달랐다.
칼바람이 염초봉 능선을 휘몰아치고 바위는 날선 칼처럼 차가와서 무섭기조차 했다.
그러나 그 능선에 길이 있었고 나는 그 길을 코흘리며 걸었다.
그리고,,,
*경로:북한산성입구-원효봉-염초봉-백운대-위문-북한산성입구(참석자 5명)
↑오늘 같이한 동행들..원효봉 암릉길 초입부분을 걷고있다.
↑원효봉 릿지구간
↑북문을 지나 염초봉으로 오른다.제일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염초봉.
↑염초봉 능선길 초입에서 내려다 본 지나쳐 온 원효봉.
↑본격적인 염초능선길이 시작된다.
↑염초봉 능선길 옆으로 멀리 만경대-노적봉이 보인다.
↑염초직벽 릿지등반.같이 한 동행 한 분이 선등으로 오르고 있다.
↑선등으로 오른 동행이 자일로 확보 후 나머지 후등으로 직벽을 오른고 있다.
↑염초봉 최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구간
↑멀리 아래로 원효봉과 우측으로 염초직벽
↑염초봉 정상에서 같이한 일행 기념사진
↑염초봉 정상부근에 유명한 책바위
↑염초봉의 아름다운 능선길...이 길은 사계절 아름답다.멀리 뒤로 높은 곳이 백운대.
↑지나쳐온 책바위.좌측 아래로 원효봉이 보인다.
↑염초봉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좌측 봉우리가 파랑새 능선 정상 장군봉이다.
↑지나쳐 온 염초봉. 염초봉은 앞과 뒷 모습이 천지차다.뒷 모습은 보는 바와 같이 육산처럼 부드럽다.
↑백운대로 오르는 길.
↑백운대로 오르는 길에서 본 상장능선(가운데) 도봉산(멀리 뒷편)
↑백운대가 가깝다.멀리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백운대.
↑백운대로 오르면서 내려다 본 원효-염초능선길.
↑인수봉이 조망되는 곳에서 기념사진.
↑정상이 백운대.
↑지나쳐온 말 바위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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