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백석봉을 오르기 전에 아침 10시정도 온도는 섭씨 영하(-) 4도였다.
너덜지대와 암릉지대가 잘 발달해 있는 백석봉에 눈까지 내려있다.
쉽지 않은 산행지다.
가리지 않고 오르다 보면 가끔은 난처한 경우를 겪게 되는데 그날이 그랬다.
*2013년 11월 26일(화).10:00-15:00.4명.
▲백석봉 바로 밑 갈림길. 제법 눈이 쌓여 미끄러웠다.
▲백석봉 정상.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아래 휴게소에 차를두고 올라왔다.
▲꽃처럼 노랗게 피어있는 겨우살이.
▲그 마지막을 다한 노루궁뎅이버섯.
▲제법 큰 노루궁뎅이 버섯이 꽁꽁 얼어 붙어있다.
▲푸른 곰팡이가 핀 상태로 건조되어 식용이 어렵게 되었다.
▲"그 생명을 다했어도 노루궁뎅이는 노루궁뎅이이고 그 아름다움은 가셨어도 남아있는 여운은 여전히 있다."
▲작은 노루궁뎅이 버섯.역시 건조한 상태로 얼어 붙었다.
▲이름 모를 편상황버섯.속면 상태가 좋지 않아 눈으로 구경만 했다.
-끝-
'약초기(藥草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해를 마무리하며..(버섯들) (0) | 2013.12.10 |
---|---|
무심한(無心閑)산행...11 (0) | 2013.12.06 |
무심한(無心閑)산행...10 (0) | 2013.11.22 |
무심한(無心閑)산행...9 (0) | 2013.11.15 |
무심한(無心閑)산행...8 (0) | 2013.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