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한강변 산책

봄 맞으러 산으로 가려다 오늘은 아내와 한강변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한 달에 2-3회는 예정없이 한강변으로 산책을 간다.

홍제천을 시작으로 강북 한강변으로(성산대교-양화대교-당산철교) 걷는 그 길은 집에서 왕복 3시간 거리이다.

날씨는 완연한 봄 날씨였지만 들판의 식물들은 이제사 새순을 틔우기 시작한 때이다.

아래를 관찰하며 걷는 길은 하늘을 보며 걷는길보다 늘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

평상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생물들을 세세하게 보니 오늘하루는 매우 바빠보였다...

 

▲붓꽃나무:붓꽃과(―科 Ir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이름은 모르지만 작고 순박해 보이는게 정감이 좋다.

▲노랗게 핀 민들래꽃.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청둥오리?..맞는지 모르겠다..청둥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시민.

 

 

▲쑥

 

▲홍제천과 한강의 합류지점. 멀리 성산대교가 보인다.

▲홍제천-한강의 합류지점 풍경.박무로 인해서 더 아늑해 보인다.

 

 

▲난지 캠프장과 멀리 하늘공원.

 

▲성산대교.

 

 

 

 

▲양화대교.

▲당산철교.

▲양화대교

▲양화진 절두산 순교성지.

박주가리 씨방:박주가리과(―科 Asclepiad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풀

 

 

 

 

 

 

 

 

 

▲벚꽃나무의 봉오리 개화준비.

▲작약순:작약과(芍藥科 Paeon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시원한 디자인의 이정표.오늘은 이 곳으로 빠져나와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