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기(藥草記)

여여산기(如如山記)...5.

우투(utu) 2019. 4. 23. 19:25

        경기도 북부      


병풍쌈 두릅 


"  올해는 지난해 보다 봄이 1주이상 늦은 듯하다.

     지난해 같은 시기를 기준으로 해서 병품쌈과 두릅순의 크기로 볼 때 그렇다.!!!."


* 2019년 4월 23(화)시간:09:40'-14:31'(04시간 50),  이동거리(도상): 4.4km,  출발지고도: 176m,최고고도: 587m. 출발시 온도: 20도. 


▲▲▲ 두릅

약간 이르지만 경기 북부지역에도 두릅채취의 시점이 도래했다. 그러나 대략적으로 보았을 때 10개 중 한두 개 정도는 채취가 가능한 크기였지만 아직은 거의 총알상태의 것들이다.지역별 편차는 있겠지만 아마도 10일 정도 후가 채취의 적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 벚꽃

바람에 꽃비되어 내렸다.


 

 

▲▲▲ 천남성.

 

▲▲▲ 우산나물.

 


▲▲▲ 족도리풀

 

▲▲▲ 풀솜대

 


▲▲▲ 진범.

 

▲▲▲ 진달래

 

▲▲▲ 병풍쌈 자생지(고도:446m)

자연상태에서 이렇게 낮은 고도에서 병풍쌈이 자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변지역 환경이 병풍쌈이 자라기 적당한 자생조건을 다 갖추고 있으니 가능했을 것이다.

올해는 조금 늦다보니 너무 작아서 다른 식물들과 거의 구분이 안 되어 나처럼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하면 찾아내지 못 했을 것이다.


 

 

▲▲▲ 병풍쌈.

병풍취라고도 부르는 병풍쌈은 쌈밥의 재료로는 단연 1위다. 약간 비릿하며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나서 한 번 맛보면 금방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올해는 너무 이르게 찾아와서 너무 작았다. 결국 맛보기는 포기했다.


 

 









▲▲▲ 풀솜대와 두릅.

화원에서 안주 없이 맥주 한 잔도 나쁘지 않다.


 

 

▲▲▲ 피나물과 너도바람꽃.

 

▲▲▲ 피나물.

 

▲▲▲피나물.

 


▲▲▲ 노란괴불주머니.

 

▲▲▲ 큰개별꽃.

 


▲▲▲ 족도리풀.

 

▲▲▲ 노루귀꽃.

 

▲▲▲ 꿩의바람꽃.

 

▲▲▲ 두릅과 다래순.

 





▲▲▲ 참당귀.

 

▲▲▲ 계곡 상류 화원지역.

같은 지역이라도 계곡을 사이에 두고 이렇게 차원이 다른 식생을 보인다. 아직 피나물이 꽃을 피우지 않아서 그렇지 피나물 꽃이 피면 장관을 연출한다.


 

 

▲▲▲ 진달래.
지난해에는 산에 철쭉이 만개했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철쭉꽃을 아직 못 보았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