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산기(逍風山記)...35.
병풍쌈(취)을 보러 떠난길...2.
지금 고산지역은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1,300m를 넘어서 병풍쌈을 보러 떠난 산행길...
그리고...
*2017년 4월 29일(토,음력:4.4) 09:24'-17:22'(07시간 58분),이동거리(도상): 7.4km,출발지고도: 777m,최고고도: 1,333m. 강원도 .단독산행.
▲△ 병풍쌈(취)
다 큰 병풍쌈을 보기에는 조금 이르다.지난주부터 작게 순이 올라오더니 이번주는 그래도 제법 컸다.어린 것은 늘 예쁘다.!!!
▲△ 백작약.
백작약도 요즘 눈에 잘 띈다.하얀꽃이 피면 더 눈에 잘 들어오겠지만 순도 다른 것들보다 빠르게 올라오니 눈에 잘 들어올 수 밖에 없다.
▲△ 노루귀꽃.
천 미터가 넘어서는 지역에는 지금 노루귀꽃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 얼레지꽃.
역시 고산지역에 지금 대세는 얼레지꽃이다.
▲△ 곰취.
많이 관찰되지는 않지만 곰취도 순을 내밀고 한 해를 시작했다.
▲△ 은분취.
▲△ 참당귀.
▲△ 참당귀순.
점심 쌈밥용으로 아주 조금 취했다.상대적으로 참당귀가 많이 보이는 산은 아니다.
▲△ 곰취.
▲△ 박쥐나물(취)
한 번 데쳐서 먹어보았는데 그다지 맛이 좋지 않아서 간섭하지 않는 식물 중에 하나다.
▲△ 얼레지의 향연.
1,300m가 조금 넘어서는 능선길에 오르니 얼레지의 향연이 펼쳐졌다.너무 많아서 사진에 다 담기에는 무리다.
▲△ 반대편 계곡으로 하산하기...
1,300m급 능선을 넘어서 반대편 계곡으로 하산을 했다가 다시 되돌아 넘어오는 것으로 길을 정했다.
▲△ 두릅.
고산지역이라서 두릅은 이제 막 순을 내밀고 있다.
▲△ 는쟁이냉이(산갓나물)
역시 계곡의 터줏대감 는쟁이냉이도 보였다.
▲△ 는쟁이냉이.
▲△ 두릅.
계곡으로 하산하며 1,000m이하로 고도를 낮추자 두릅순의 크기도 커진다.그래도 아직은 작다.
▲△ 두릅순.
간섭하기에 미안할 정도로 작다.그래도 맛이라도 볼까해서 몇 개 간섭해본다.
▲△ 꽃황새냉이.
▲△ 큰앵초순.
초보자들이 병풍취순과 혼동하기 쉬운 큰앵초순이 드디어 출현했다.
▲△ 참당귀.
▲△ 큰앵초.
병풍쌈과 같은 지역에서 큰앵초도 크게 자랐다.조만간 예쁜 꽃도 볼 수 있겠다.
▲△ 병풍쌈밭.
▲△ 병풍쌈(취)
▲△ 쌈밥 한 상.
병풍쌈,참당귀,풀솜대,는쟁이냉이...
오늘의 쌈밥재료다.각각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순서대로 먹으면 입이 즐겁다.이렇게 맛있는 쌈밥을 먹어보는 시기도 짧다.
▲△ 병풍쌈 쌈밥.
▲△ 풀솜대 쌈밥.
▲△ 참당귀 쌈밥.
▲△ 는쟁이냉이 쌈밥.
▲△ 큰앵초.
▲△병풍쌈.
▲△ 노루귀꽃.
▲△ 는쟁이냉이꽃.
는쟁이냉이도 벌써 꽃을 피웠다.서두르는 것 중 하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꽃이 많이 보일 것 같다.
▲△ 두릅.
최상품 두릅이다.고산지역 깊은 골에있는 두릅은 약간 검붉은 빛을 내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
END.